내용: 늪지대에 살고 있는 완희는 더 이상 엄마의 보살핌에만 기대야 하는 어린아이가 아니다. 이제는 독립적으로 스스로를 지키고, 강아지를 돌볼 만큼 성장했다.
하지만 여전히 숲은 두렵기만 하다. 아빠를 데려간 털복숭이 괴물이 이번엔 완희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엄마는 “모두 마음먹기 달렸다.”라고 말하지만 완희의 마음 속에 자리 잡은 두려움을 떨쳐버리기가 쉽지 않다. 복돌이와 함께 늪으로 간 완희는 털복숭이 괴물과 맞닥뜨리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데려가려는 괴물 앞에서 비로소 깨닫는다. 털복숭이 괴물을 물리칠 수 있는 사람은 완희 자신뿐이라는 것을.
과연 완희는 엄마와 복돌이의 도움 없이 털복숭이 괴물을 물리칠 수 있을까?